에쿠니 가오리의 신작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이 작가가 쓴 작품은 모두 소장하고 있는 나로서는 신작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즐거움.
신작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예약해서 주문을 한 후 도착을 한 건 4월 초였던 것 같다.
일부러 천천히 읽고 싶었다.
기다렸던 신작이니 만큼 그 작가의 문체를 느끼고 싶었고 금방 읽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읽고 지인이 쓴 책을 읽고 나서야 책을 펼치게 되었다.
원래는 책을 읽을 때 (내가 산 책일 경우) 책의 겉표지를 벗겨낸 후 알맹이만 들고 다니면서 책을 읽는다.
이 책은 벗겨보니 분홍빛에 내가 보기엔 퍼즐의 한 조각 같은 '#' 모양이 표지 중앙에 떡 하니 있다.
깔끔해.
책을 읽다보니 예전의 내용들과는 사뭇 다르다.
가족을 이뤘다.
(보통 편모가정이였고, 불륜이 많았던 내용이였는데. -> 상당히 미화를 했었기 때문에 약간은 동경을 했던 삶)
4형제와 어머니, 아부지.
로 이루어진 가족.
이 가족들의 이야기다.
외부인이 전혀 간섭하지 않았던 (아. 이 책의 주인공의 남자친구로 나오는 녀석 빼고. 주인공은 셋째 딸.) 탓에 가족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따뜻하고 예쁘다.
처음에는 워낙에 입덧을 심하게 한 지라 아이는 하나만 낳을 거라는 내 다짐이 조금 시간이 지나자 혼자는 외로우니 둘을 낳아 키우자 했다가 이 책을 읽고 나니 형제들이 많으면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잘 지내겠구나 생각도 들고 더 재미날 거 같기도 하다.
이런 생각에 좀 더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책을 읽다 보니 오타가 보인다.
여기 둘째 딸의 이름은 '시마코' 이다.
근데 이 페이지에만 '시마토'다.
아..
이 작가는 내년에 신작을 내놓을까?
또 읽고 싶은데.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작가가 쓴 작품은 모두 소장하고 있는 나로서는 신작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즐거움.
신작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예약해서 주문을 한 후 도착을 한 건 4월 초였던 것 같다.
일부러 천천히 읽고 싶었다.
기다렸던 신작이니 만큼 그 작가의 문체를 느끼고 싶었고 금방 읽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읽고 지인이 쓴 책을 읽고 나서야 책을 펼치게 되었다.
원래는 책을 읽을 때 (내가 산 책일 경우) 책의 겉표지를 벗겨낸 후 알맹이만 들고 다니면서 책을 읽는다.
이 책은 벗겨보니 분홍빛에 내가 보기엔 퍼즐의 한 조각 같은 '#' 모양이 표지 중앙에 떡 하니 있다.
깔끔해.
책을 읽다보니 예전의 내용들과는 사뭇 다르다.
가족을 이뤘다.
(보통 편모가정이였고, 불륜이 많았던 내용이였는데. -> 상당히 미화를 했었기 때문에 약간은 동경을 했던 삶)
4형제와 어머니, 아부지.
로 이루어진 가족.
이 가족들의 이야기다.
외부인이 전혀 간섭하지 않았던 (아. 이 책의 주인공의 남자친구로 나오는 녀석 빼고. 주인공은 셋째 딸.) 탓에 가족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따뜻하고 예쁘다.
처음에는 워낙에 입덧을 심하게 한 지라 아이는 하나만 낳을 거라는 내 다짐이 조금 시간이 지나자 혼자는 외로우니 둘을 낳아 키우자 했다가 이 책을 읽고 나니 형제들이 많으면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잘 지내겠구나 생각도 들고 더 재미날 거 같기도 하다.
이런 생각에 좀 더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책을 읽다 보니 오타가 보인다.
여기 둘째 딸의 이름은 '시마코' 이다.
근데 이 페이지에만 '시마토'다.
아..
이 작가는 내년에 신작을 내놓을까?
또 읽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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