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보기'에 해당하는 글들

  1. 2011/07/16  트랜스포머 (2)
  2. 2011/07/03  라스트갓파더
  3. 2011/06/24  사사건건
  4. 2011/05/11  써니
  5. 2011/04/30  토르 - 천둥의 신 (2)
  6. 2011/04/15  달팽이 식당
  7. 2011/04/01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8. 2011/01/31  글LOVE
  9. 2010/11/13  초능력자(스포일러 일부 포함)
  10. 2010/11/02  부당거래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이고 이번 3탄 역시 매진의 매진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이다.
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여주인공이 미스야 미스. 였다.
메간폭스의 매력을 따라오기엔 이번 여주인공이 좀 떨어지긴 하더라.

87년생의 그 여자배우(http://movie.naver.com/movie/bi/pi/bio.nhn?code=217328) 는 출연한 작품이 이번 트랜스포머가 처음인가?
뭔가 어색한 연기에 실망했고, 그닥 이쁘지 않은 얼굴에 실망을 하고.

메간폭스가 감독 흉을 봐서 그 이유 때문에 이번에 감독이 캐스팅을 안했다고 하던데..
좀 아쉽다.


마지막 장면에서 남주인공이 여배우에게 안기는 모습은 흡사 누나한테 안기는 그런 모습..
키차이가 많이 났구나.

전편에 비해서 좀 많이 지루했다.
졸 뻔 하다가 변신하는 모습이 나와 다행이 영화가 끝날때까지 무사히 볼 순 있었다.
태교에도 안좋은 그런 영화를 봤냐고 하지만 남편이 보고 싶어했고 그래도 이제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영화를 많이 못 볼 듯 하여 고른 영화로 잘 선택한 것 같다.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주어졌으니까.
잔잔한 영화가 또 한 편 보고 싶기도 하다.

아참.
이 영화에서 조그만 로봇, 완전 조그만 로봇들 말고 범블비보단 작은 로봇들이 나왔는데 그 애들이 쉐보레에서 나온 마티즈.. 새로운 이름을 모르겠다만,,,,크루즈인가???
그 애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좀 작아보였다.

배경지식을 조금만 더 알고 갔다면 재미가 더했을 지도 모르지만.. 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랜스포머 :: 2011/07/16 21:45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38 관련글 쓰기
  1. qtzzang  2011/07/17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나 올만에 왔당 봤구나~~ 트랜스포머.. 잘했어~~~ 행복이 나오면 못본다~~ ㅋㅋㅋ
    근데 정말 여자애가 훨 크네-_- ㄷㄷㄷ
    웅 그건 크루즈가 아니라 스파크야~~ 크루즈는 옛날 라세티 프리미어라는 차 ㅋ
    ㅋㅋ 궁금증 해결? ㅎㅎ 신랑이 GM에 있으니 나도 덩달아 듣게 된다
    근데 광고 보면 내가 보기엔 스파크나 아베오 이름만 다르구 다 옆구리가 삐죽하니 비슷하게
    생겨서 ㅋㅋㅋㅋ 그렇지 모 ^^ 또 널러올께~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1/07/1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맞다 맞다~ 남편이 스파크라고 했었엉 ㅋㅋㅋㅋ
      친구가 자기 차가 크루즈라고 해서 나 또 그걸루 알았나바 ㅎㅎㅎ 역쉬~ ㅋㅋㅋㅋ
      맞어 맞어 ㅎㅎㅎ
대박.
정말 잼없다.
이런 영화에 투자한 돈이 얼마라구?

외국에서 찍으면 단가...
정말 허접한 시트콤을 한 시간동안 늘린거 같다.



그나마 볼 만한 장면?
원더걸스가 나온다.
처음엔 짝퉁인줄 알았는데 진짜 원더걸스다.

흠...
미국인들이 이런 유머를 보고 웃었을까?
과연?
보다가 지쳐서 중간중간 딴직하고..
영화보면서 이리도 집중하지 못한 적은 첨이네



한숨 나오는 억지스런 설정.
만화도 이 정도로 지겹진 않으리.
차라리 디워가 낫단 생각이 들 정도네.
좀 안타까운 감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라스트갓파더 :: 2011/07/03 02:21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36 관련글 쓰기
사사건건
감독 이정욱,조성희,김영근,홍성훈,김예영 (2009 / 한국)
출연 황영광,이지영,박세종,이다인,조영진
상세보기


우연이 보게 된 영화인데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단편들을 모은 옴니버스형식의 영화다.
보이지 않음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산책가",
군대를 간 (난 교도소에 간 줄 알았다) 아들의 아이를 가진 여고생과의 하루를 이야기하는
"아들의 여자" ( 이 영화는 평이 상당히 안좋았다. 감독이 너무 무성의 하다는 표현을 쓴
네티즌도 있었다.),
보다가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중도포기한 "남매의 집",
"남매의 집"의 여파로 코믹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지 못한 "잠복근무"

이렇게 4편의 단편에 대한 영화인데.
"산책가"를 제외하고는 ("잠복근무"는 제대로 보질 못했으므로 패스) 소재가 무거워.
 이런 영화.
나중에 아기를 낳고 나서 봐야겠다.
같이 본 남편 역시 이런 류의 영화는 보고 싶지 않다고 했었고.

밝고 웃기는 영화가 요즘엔 잘 없나?
그런 영화가 좀 보고 싶은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tag  사사건건
사사건건 :: 2011/06/24 00:01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32 관련글 쓰기
지난 번 "토르"  (2011/04/30 - [보기] - 토르 - 천둥의 신) 를 보고 난 후 게시판 글들을 읽어보다 평이 조아 보러가게 된 영화.
한 번쯤 봐도 될만한 영화라는 말에 보러 가게 되었다.


지난 번 메가박스를 들렸을 때보다 앞뒤 좌석 간격의 폭이 좁았다 ㅠㅠ
(다음엔 "M관"을 가리다.)


써니
감독 강형철 (2011 / 한국)
출연 유호정,진희경,고수희,홍진희,이연경
상세보기

60년대 이야기인가?
현재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여자의 예전 고딩시절을 되돌아보게 하여 옛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
나두 저런 때가 있었긴 했다. 싶다.
10년도 더 넘은 시간을 흘러보내는 동안 여고시절을 조금은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아역배우들 중 다른 배우들보다 '하춘화'의 어린시절로 나왔던 여배우가 참 궁금했다.
이쁘장하게 생겨서 싸움도 잘하고 해서 찾아봤더ㅣ 90년생이네.
몇살이지?
21살인가?
-_-;

주인공으로 나오는 임나미는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
그냥 슥삭하니 인물이 하나 탄생한다.


그림을 배우고 싶단 생각을 엄청 하게 된 영화.

마지막 장례식장면에서 모두들 주제가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ㅋㅋ
웃음이 나오더라.
엄숙하기만 한 장례식장에서.. ㅎㅎ

마지막에 수지 성인역으로 나온 여자배우가 누군가 했더니 "윤정" 이라는 CF모델이였다.
예전에 커피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저런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잘한 일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제부터라도 친구들과 연락을 많이 하고 살아야지. ㅎㅎ
보고 싶은 내 친구들.
아이엄마가 되어서도 마음만은 여중, 여고시절 처럼 신나게 살자.
는 생각을 이 새벽에.. 해본다.

배가 고파서 깬 오늘 하루 활기차게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 tag  써니, 유호정, 진희경
써니 :: 2011/05/11 06:29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21 관련글 쓰기


토르를 보러 목동에 있는 메가박스를 들렀다.
오.
넓은 좌석이 정말 맘에 들었다.
이제 계속 이 곳만 애용하게 될 거 같은. 크크.



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하나도 없이 그냥 아랑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를 했을 뿐인데 왠걸..
정말 잼났다.
처음에 좀 놀랐긴 했으나 그래도 ㅎㅎ
3D가 아닌 디지털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엄청난 CG와 굉음에 넋을 잃고 봤다.
신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는 아랑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졸음없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었다.

도입부에 보면 아이언맨2의 마지막 장면이 나온다.
예전에 그 영화를 보면서 아. 아이언맨3가 나오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마블사의 영화를 보다보면 항상 저런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가 쏠쏠하단다.

천둥의 신이라서 그런지 화면 곳곳에서 번개가 있고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많다.
처음엔 지혜롭고 상냥한 동생인 줄 알았던 '루키'는 전개부분이 지나자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알고 봤더니 루키가 재난의 신이라고.
(아랑의 친절한 설명. :-D )

결국엔 선이 이긴다.
야심에만 눈이 멀었다고 생각한 형이 인간여자를 그리워하면서 조금씩 변하게 되어 지혜로운 왕이 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마블의 영화이기 때문에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역시.
엔딩크레딧이 끝날때까지 기다릴것.
(※ 혹시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니 아래의 부분은 스크롤로 내리셈.)

몇몇 사람들은 나가질 않고 계속 스크린을 주시하더라.
그러다가 나오는 장면.
후에 어드밴스드 라는 영화의 예고를 알리는 장면이 나온다.

역시 그 재미가 쏠쏠하더군.
그 장면들을 보고 싶어도 영화기사 아저씨가 그냥 꺼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역시 스펙터클한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저녁이나 밤에 보는게 좋은 듯. 크크.



아랑이 찍어준 사진.
어두워서 이뻐보여서 올림. ㅡ.,ㅡ;;

간만의 영화 나들이.
또? ㅎㅎ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토르 - 천둥의 신 :: 2011/04/30 14:05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18 관련글 쓰기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oo7800 BlogIcon 주성우  2011/04/30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씨에이미디어 인터넷신문 기자 이며 블러그 카페 트위터 등등를 운영하고있는 주성우입니다.

    기자 활동하는데 꼭 초대장이 필요 하구요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메일: joo7800@hanmail.net

    감사합니다...꾸뻑
카모메식당을 생각하고 보게 된 영화다.
너무나도 다른 화면 전개나 색감,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의 영화.
주인공의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예전에 영화에서 여러번 본 얼굴이라는 것 밖엔.

이 달팽이 식당에서 밥을 먹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소문이 나면서 예약도 많이 늘어난다.
하루에 한 팀만 예약을 할 수 있고 그 음식의 종류는 참으로 여러가지가 나오고 상당히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나온다.

이 식당을 세우면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쿠마아저씨에게도 기적이 생긴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 것.

기적을 일으키는 식당이다.
웃음을 잃어버린 이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에겐 사랑이 이루어진다.

참 이쁜 영화.

"오이시이깠다. 고찌소사마데시따"
이 두마디로 인해 식당주인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었고 사람들은 변해간다.
참 안변하는 한 사람.
자신의 딸을 불륜으로 낳았다고 이름에 불륜의 륜을 넣은 엄마.
붉은 색의 옷만 입고 돼지를 딸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엄마.


참 신기한 엄마.
딸보고 '물총베이비'라고 말하며 웃는다.

참 독특한 영화.
그러고보면 요리를 하는 영화치고 괜찮지 않은 영화가 없다.
카모메식당, 안경, 밤비노, 오센, 심야식당 등등 다 괜찮았다.
나도 요리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때가 있어 한번씩 칼을 잡고 주방에 있다가 먹어보곤 그 뒤론 안 잡는다. -_-
맛이 참...

이 영화를 보고나니 또 주방에서 칼을 잡고 싶어진다.
카레가 급 땡기는군.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달팽이 식당 :: 2011/04/15 23:00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16 관련글 쓰기
우연히 받게 된 무료다운로드권으로 받아 보게 된 영화.
설록홈즈 조선편이라고 하는데 영화평이야 어찌됐든 난 재미나게 봤다.
곳곳에 나오는 우스개소리나 유머가 재미의 배가 되었다.


한지민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었고 (화장 안한 듯한 모습이 훨씬 이뿌더라.)

사람이 죽어나가고 뇌물수수의 증거가 포착이 되자 김명민은 암행어사는 아니나 몰래 조사를 하는 형사로 파견이 된다.
여기에 항상 도움을 주는 오달수.
역시 감초연기의 오달수.
대박.
강한 자는 더 강해지고 약한 자는 한 없이 당하는 건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천주쟁이라 하여 박해를 그리도 당했었던 그 시대.
얼마전에 읽은 "리진"(2011/02/26 - [느끼기] - 리진) 에서 처럼..
상당한 박해를 받았기에 현재도 천주교는 조용한 미사를 본다고 한다.
그에 비해 기독교는 좀 더 지나서 들어왔기에 이리도 활발(?)하고.
거리에 보면 예수를 믿으라는 외침을 꼭 한 번은 듣게 되니...
(나도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그런 모습은 좀 안보고 싶다.)

약간의 반전도 있는 영화.
영화관에서 보면 돈이 아까웠을까? 그런 평을 보긴 했다만 난 아마 잼나게 봤을 듯 하다.
워낙에 영화에 대해 편식은 하지 않으니..
아..
아니다..
SF는 시러하는 구나..

이 영화에서 처음 알게 된 꽃인데 한번쯤은 각시투구꽃을 실제로 보고 싶더라.
독이 있는 꽃이라지..
어여쁘고 수줍은 각시 같지만 투구를 쓴 것 같다는 각시투구꽃..
식물 중에 가장 독한 독을 가지고 있지만 한약재인 부자, 초오라 불리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경통 관절염 등에도 좋은 약.
하지만 화살에 독을 마르면 독화살이 될 만큼 독한 약기운을 가지고 있다.
어떤 블로거는 각시투구꽃의 의미가 천주교를 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했다.
이 귀얇은 dbjang은 그러고보니 그런 듯하다.
ㅡ,.ㅡ;;
괜찮았던 영화.
김명민이 좋아서 봤던 영화이긴 했다만....
이런 류의 유머가 녹아있으면서도 반전과 스릴도 있는 그런 영화가 보고 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13 관련글 쓰기

몇 백년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바쁘기도 했고 몸이 안 좋아 그 동안 가보질 못했던 영화관을 올해 들어 처음 방문했다.
몸도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아랑이 내려와줘서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든든한 보디가드가 있으니 그닥 두렵지도 않았고. ㅎㅎ

처음엔 걸리버여행기를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맞질 않아 보게 된 영화다.
아랑은 그닥이라고 했으나 내 마음대로 예매를 했다. ㅋㅋ
이 영화는 관중석이 꽉 차 있는 채로 시작이 됐고 보통 생각을 할 수 있을 휴먼 영화라고 생각을 했다.

퇴물이 되어 버린 말썽쟁이 프로야구 선수가 청각장애인의 야구단의 코치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감동실화이다.
충주성심학교라는 곳을 배경으로 영화는 진행이 된다.




야구선수로 분한 정재영은 "니미 뽕" 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그 옆에서 수발이 되어주는 조진웅.
이 배우는 참 감질맛 나는 배우같다.
감동과 유머를 동시에 안겨주는 그런 배우.
이끼때 같이 영화에 출연했다가 다시 동반출연하게 된 유선.
이 배우는 예전에 검은 집? 이란 영화에서 싸이코패스 역할을 정말 소름끼치게 한 적이 있는 데 그 뒤로 개인적으로 참 무섭다. ㅡ.,ㅡ;;
이런 영화에서는 해맑게 연기를 하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에 남동생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스포츠를 소재한 영화는 왠만해서는 다 잼있다고.
역시 이 영화도 흥미로웠다.
게다가 좋아하는 야구에 대한 내용이라 더욱더 즐거웠을지도...
올 시즌은 한국시리즈는 못보더라도 정규시즌 경기는 꼭 봐야징.
하하.

그래도 아랑 덕분에 작년에 한번은 가볼 수 있었으니 그걸로 만족했었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같이 응원을 해준 덕분에 경기가 그 날 이긴 경기인지 진 경기인지 사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상당히 유쾌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던게 고교야구에선 군산상고가 그렇게 뛰어난가 싶더라.
고교야구엔 그닥 관심이 없어서 한번도 보질 못했는데 추신수 선수나, 이대호 선수도 고교시절에 상당한 라이벌이였다고 하고 어찌보면 고교야구에서 될성 부른 나무는 그 때 이미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 서울에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 수화를 배워 초급증서를 받은 적이 있다.
농아인이 선생님으로 이 영화에서의 차명재 선수 처럼 말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분을 통해서 접하게 된 여러가지의 경험들을 아직 잊을 수가 없다.
장애인의 그런 보이지 않는 것을 겪어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무슨 전시회가 있었는데 깜깜한 내부에서 앞 사람의 말 소리만 듣고, 벽이나 천정에 달려있는 물건들에만 의지를 해서 출구를 찾았어야 햇다.
얼마나 답답하던지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그런 환경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걸 생각을 하니 볼 거 다 보고 들을 거 다 들을 수 있는 내 자신이 참으로 미안해졌다.
그 행위를 한 번 해보고 난 후로는 장애인에 대한 무서움이나 거부감은 사라졌다.
지하철에서 약간 발달이 미숙한 아이가 나한테 말을 걸어도 두렵거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통 아이들과 별 다른 것이 없어 내가 웃어주거나 손바닥을 쳐주거나 하면 깔깔거리고 웃었다.
다만 소리를 내는 것이나 생김새가 보통 아이들과 다르다 일 뿐이고, 그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똑같은 아이들이고 생각도 할 수 있는 인간인데 너무 선을 그어서 다루는 것 같아 사회의 시선에 좀 안타까울뿐이다.

이런 영화들이 좀 더 많이 나와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 도움이 된다면 참으로 좋을텐데 말이다...

그나저나..
아... 영화 또 보고 싶어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글LOVE :: 2011/01/31 17:31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903 관련글 쓰기
강동원의 영화다.
그냥 강동원의 영화다.
물론 고수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그 조각미남 고수마저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강동원.
참 예쁜 배우.

이 영화를 직장 동료와 함께 어제 보러 갔었다.
대박.
깜놀.
정말 감독 마음대로 영화를 만들었더라.

유머가 아니라 우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탈했던 영화.
설마 저러겠어? 하는 의문에 당연히 그러한 장면이 나왔고,
밑도 끝도 없이 에니메이션과 같은 장면이 곳곳에서 나온다.
어찌보면 그것은 cg의 기술이라 할 수 있겟으나, ㅋㅋㅋ
쿠쿠...
그냥 웃음만 나오지요.

예전에 전우치 란 영화를 봤을때도 아 . 이 영화는 강동원의 영화구나.
임수정마저 한낱 조연으로 만들어버리는 그 미모.
라고만 느끼진 않았다.
나름의 반전이 있어서엿을지도 모르겠으나, 허탈한 마음은 들진 않았다.

영화 보면서 아.. 정말... 이란 생각이 든 영화는 아주 어릴 적에 봤던 천사몽? 이란 영화 (이나영, 윤태영이 나왔던 영화) 말고는 없었다.
이 영화는 정말 첨으로 영화를 보다가 도중에 나왔었으니깐...

이 초능력자는 그 정도는 아니다.
친구로 나왔던 외국인 배우들의 한국말 솜씨에 웃음도 지었고,
모든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맘대로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설정자체가 애니스럽긴 햇지만 거부감은 없었다.
근데 왠걸....

첫 도입부에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걸까?
처음에는 이 영화가 스릴러, 공포물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잔인한 장면이 있긴 했다.
만화스러운 이 영화.
다른 영화의 조감독으로 있다가 이번에 첫 작품을 내놓은 듯 했다.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관객들 중 여럿은 박수를 쳐댔다.
잘 만들어서 기립박수가 아니라 야유의 박수였다.
같이 보러 갔던 동료도 역시 혀를 차며 옷을 주섬주섬 입었으니까...

중간중간에 박장대소하는 부분이 있다.
절대 완전 웃겨서 웃는게 아니다.
우와. 이런 장면이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영화에, 이렇게 G20이 열리는 우리나라에서,
국격이 떨어지게 삽입되어 있다니....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또 한번 외치고 싶은..
깜놀.
대박.

강동원은 피 흘리는 장면도 예쁘다.
그렇게 맞고 부딪혀도 얼굴에 선명한 핏자국 두 줄.
반면 고수는 차에 부딪히고, 벽에 부딪히고, 기둥에 부딪히고, 사람 구해줬더니 뺨 얻어맞고,
강동원한테 얻어터지고,
그 잘생긴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어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두드러지게 오징어화가 되었더라.
(이건 나만의 생각임. 갠적으로 고수의 연기를 좋게 봤던 나로선 안타까웠다능.)

이래나 저래나 그래, 이건 컬트 영화일 수도 있어. 라며 위로를 했으나 마지막 장면에서 배신을 할 줄은 몰랐다.
**  아래 부분은 스포이니 영화를 보실 분은 그만 읽으시길...



강동원이 죽고 나서 고수는 살아남는다.
워낙에 여기저기 부딪힌 적이 많아서인지 휠체어에 의지를 할 수 밖에 없는 불구의 몸이 된다.
그리고 영숙이로 나온 사장 딸은 스튜어디스가 된다.
지하철에서 만난 이들은 이미 서로에게 많은 의지가 된 상태.
지하철이 들어오려고 하는데 아이가 선로에 떨어진다.
어쩌나 어쩌나 보고만 있는 사람들.
갑자기 고수가 일어선다. -_-
그리고 뛴다.
지하철보다 빨리 -0-
그리곤 아이를 들쳐업고 반대편 지하철로 이동을 하고 씨익 웃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얼마나 어이없는 결말인가.
이 장면이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를 쳤던 건데 보통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다 보고 자리를 뜨는데
그냥 옷을 입고 나와버렸다.

와.
다시 한 번
깜놀
대박.
ㅡ.,ㅡ;;;

강동원이나 고수의 무한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보셔도 좋을 듯 하나 그것이 아니라 작품성이나 영화의 재미를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절대 금해야 할 영화인 듯.
간만에 동료와 같이 영화를 본 건데...
다음에 또 가게 될까? -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897 관련글 쓰기


간만에 대구에 내려가서 영화를 봣다.
(대구는 주말관람이 8천원이더라. 조아조아.)

바로 전 날에 개봉을 했길래 보게 되었다.
끝까지 다 보구 나서 그 찜찜함..
역시 있는 사람들은 열외구나 생각도 들고..
요즘 뉴스를 안봐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검사 스폰서 얘기가 나왔나보더라.

류승완감독은 선견지명이 있는건가?
ㅎㅎㅎ
재밌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들이야 머...
워낙에 연기에 대해선 말이 없는 배우들이니...

엮고 엮이는 관계.
먹이사슬.
알고 보니 범인이 범인.
(앗. 이건 스포인가??)

동료를 죽였을 때는 좀 안타까웠지만..
마지막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사수를 죽엿을 때는 그만큼의 분노와 원망이 있었겟지만서도...
경찰들이 이러쿵 저러쿵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을때에도
검사는 그냥 유유히 빠져나가고..
안타까운 현실일 뿐.

감독은 이런 그림도 그릴 줄 알아야 하는건가? 이뿌다...


그래도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 듯 하여 돈이 아깝지 않았다.
영화를 안 본지 넘 오래됐어 ㅠ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부당거래 :: 2010/11/02 15:28 보기
Trackback URL : http://dbjang.com/trackback/895 관련글 쓰기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