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 20일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유후~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간사이공항으로 고고싱~


대한항공은 샌드위치를, 아시아나는 밥을 준다는 말에 아시아나를 선택했으나.
뎅장.
빵이다. -_-

홀로 있을 시간을 생각을 해서 가져온 책.
클린턴 전대통령이 끼고 살았다던 그 책.
그리고 나와 함께 여행을 책임질 노트.

간사이공항에서 내가 묵을 호텔까지 가려면 난카이선을 타야 했다.
보통 다 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친절하게 한국어로 쓰여있다.

오사카주유패스 난카이확장판은 한국에서 구입을 할 수 없어서 공항에서 매입.
자. 이제 호텔에 체크인 하고. 가자~

처음 들린 곳은 우선 오사카성으로 직행.
역에서 바로 보이는 곳은 오사카 박물관.
그닥 궁금하진 않아 오사카성으로 바로 갔다. ㅎㅎ
아. 박물관 옆에는 NHK 방송국이 있었다.

나는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줄 알고 탔던 모노레일.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다.
생긴 모양이 이뻐서 타는 것 보단 밖에서 운행되는 걸 사진 찍는게 훨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차를 탑승한 사람은 거의 대부분 아이들과 엄마 -_-a

나와 같은 칸에 탑승한 가족.
"가와이~"라고 하니 엄마가 "아리가또~"라고 한다.
내 얼굴을 다시 보더니 "상큐상큐~"라고 한다.
역시
난 이국적인 외모야.

이 곳은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많았다.
그 중에 어떤 아주머니들 무리가 있어 기념컷을 부탁했다.
"혼자 여행왔어요?"
"움츠리지 말고 활짝 웃어봐요~!!"
안 웃을 수가 없었다 ㅋㅋ
근데... 사진은 철저히
배.경.중.심.!
난...
흐릿할 뿐이고.
단지 합성처럼 나왔을 뿐이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적지를 따를소냐만
무늬가 독특하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분명 저 건물... 기억하고 있었는데 -_-a
아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D)


오사카 박물관 앞에 계시는 파란머리 부처님과 자전거 타는 파란 모자 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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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내가 서울로 다시 복귀를 하던 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ㅎㅎㅎ
가장 좋아하고 몇 년이 흘러도 따르고 있는 선배.
사실 유일한 선배라고 할 수 있을 내 인생의 멘토 선배..
무슨 여행을 그렇게 오래 하냐는 핀잔과 함께 들려온 선배의 아주 밝은 목소리.
그리고 그 내용.
"빵 나 위암이란다."

오늘이 만우절인가?
이런 장난을 쳐.. 선배는.. 으궁..

"내일 아침 7시에 수술을 하는데 배를 열어보고 심하면 그냥 덮는다네? 기도해라"
진짠가?
이 선배... 진짜루 이러나??

"나 아산병원 서관 1인실에 있으니깐 와라."
헐...
하나님.
이거 진짜인가요?

전화를 끊고 나서 한참을 멍해있었던 나..
장난처럼 걸어온 선배의 전화에 진짜인가? 계속 반신반의..
3기라면 어느정도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던 나..
그냥 말기면 심각하구나, 초기면 살 수 있다 이 정도의 지식만이 전부인 나로서는 3기가 어느정도인지도,
수술해서 덮네 마네 하는 말도 낯설었다.

그리고 오늘..
병원을 다녀왔다.
참 멀더라..
보고 싶은 마음은 큰데 가까워질 수록 약간은 두렵기도 했고..
11층으로 올라가 호실을 찾아서 가니 어머니만 혼자 계셨다.
후배라고 인사를 드리고 선배를 기다리자니..
고생많으시죠 했더니 수술이 잘 된 것만으로 이런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신다.
잠시 후 언니와 들어왔다.
헬쓱해진 얼굴로 "빵 왔냐" 하는데..
말투는 그대로인데...
얼굴색두 그닥 나쁘진 않다.
근데 힘 없고, 마른 선배의 모습에 약간은 할 말을 잃었고...
수술은 성공적이란다.
위가 없다네...
보통 조금 남겨둔다는데 상태가 나빠 위를 모두 잘라 냈다고 한다..
식도를 바로 통하고 있다고.
먹는거라고는 지방등의 링겔투입과 캔음료하나와 물.
덩치가 좀 있는 선배였는데..

이 선배는 내가 참 배울만한 선배로 좋아했다.
회사를 다니면 전문대 야간을 졸업을 하고 다시 4년제 대학을 편입해서 졸업을 한 후 서울의 근로복지공단에 입사를 했다.
계속 공부를 해왔고 오라클쪽으로는 전문가였다.
그리곤 다시 사회복지학과로 진학하여 졸업을 하는 등 배움의 배움을 계속 해왔던 터였다.
작년 승진시험에 통과하여 5급이 되었다고 한다.
일반회사로 따지면 차장급이라고 하는데..
지금 선배 나이는 30대 중후반.
열심히 노력한 만큼 돌아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애들이 있다.
오늘 병실에서 언니를 보니 역시.. 아내는 강했다.
연신 웃고 있었고
남편을 챙기고 있었다.
아닌 듯 하면서, 툭툭 내뱉는 듯 하면서 신경은 온통 남편에게 가 있었다.
아름다운 부부.

선배는 강한 듯 하다.
언니는 더 강한 듯 했다.
장난치고 웃고 있는데 이 사람들....
속으로는 마음이 아프겠지...
난 가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지, 친구도 아니고,
근데 왜 이리 마음이 쾡하니 아프지?
눈물도 자꾸 나네..
선배 고생많았습니다.
내가 젤 존경하는 선배.
나이가 많진 않지만 배울점이 많은 선배.
항상 열심히 하는 선배....

아산병원을 나와 성내역으로 걸어가는 동안 한강도 보면서, 육교를 건너면서,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다행이다.
살아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서 다행이다.
라고.
예전보다 체력은 떨어지더라도 살아는 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라고..
그리고 앞으로 얼굴을 볼 날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마음이 허한 듯 해 술 한잔이 간절해졌다.
연락하는 인들 죄다 바쁘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친구와 메신저를 하면서 또 새로운 사실을 접했다.

천안함 폭발...
집에 티비를 없애는 바람에, 그리고 오늘 토익을 치는 바람에 전화를 꺼놨더니 아무런 뉴스를 보지 못했던 것이 원인.
아...
뒤숭숭해....
인터넷 뉴스를 보니.. 마음이 아파...

사람의 목숨...
정말 보잘 것 없이 작구나...
아웅다웅 살아가더라도 한 날 한 시에 죽진 않더라도,
언젠가는 목숨이 다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매 한 가지인데...
움직일 수 있을 때 좀 더 움직여주자...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 조각케익을 하나 사왔다.
단 맛..
모르겠다..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기분 달래려고 사 왔는데...
왜 이리 가슴이 메이지??

아마도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의 큰 수술이 처음이라서 그럴거야...
예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한동안 공황상태였는데...
며칠 갈 것 같은 느낌도 든다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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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수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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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가 앙코르와트로 떠나면서 카레를 우리집에 맡겼다.
  • 둘이 친해지라고 그 전주에 함께 밤을 보내게 했으나 엄청 싸웠다능.
  • 걱정을 안고 울 집에서 주말을 보낸 결과... - 나 살 빠졌다 -_-a


  • 아직은 어색하지만. 서먹서먹
  •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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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 시간이 지나니 서로 뽀뽀하고 그루밍도 서로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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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쩍벌남
  • 카레는 애가 아주 길쭉 길쭉 하다.
  • 그리고 날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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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그만 만나 - 쩍벌남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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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탱이들
  • 어느 순간 조용해서 보니 둘다 잠에 들었다.
  • 하긴... 그렇게 뛰어다니고 서로 쫓고 쫓기고 
  • 아웅다웅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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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이 나 왕따시켜
  • 둘이 어딜가나 같이 다닌다.
  • 졸졸졸...
  • 외로운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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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배고파
  • 다로를 다이어트 시켜야 해서 왠만하면 간식 안먹이는데 카레도 왔고 했으니 냠냠
  • 카레맘이 가져다 준 간식도 다 먹고 
  • 다로한테 남은 하나도 다 먹었다.
  • ㄷㅈ들
  • 한 그릇에 담아줬더니 으르렁 거려서 그냥 따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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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화장실도 같이 가는 사이
  • 얘네들은 친해지니깐 정말 잘 다닌다.
  • 화장실 문을 열어놓으면 여기도 사이좋게 같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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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르렁 그르렁
  • 각자 그루밍을 하다가 불을 끄면 서로 해준다.
  • 눈꼴 시려서 둘다 침대에서 밀어버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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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탱이남매
  • 또다시 잠에 든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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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뿌다.

    주말동안 좀 힘겹긴 했으나 그래도 이쁜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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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0/03/15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반가워요 ^^
      저 정말 드리고 싶은뎅...
      초대장이 없어요 ㅠㅠ
      다음에 생기면 꼭 드리겠습니다. ^^
  2. 연이  2010/03/16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둘사이 정말 좋아졌는데? 감동이야 감동 ㅠㅠㅠ
    근데 다로는 새하얀데..카레는 점점 꼬질해지네..ㅎㅎ 언니 그동안 수고했어... 이따가 봐^^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0/03/2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감동이였어~ ㅋㅋㅋㅋ
      얘네들 한번 더 만남을 가지도록 할가봐 ㅋㅋㅋ
      어색해 하지 않겠지??
완전 웃겼다.
왕머리로 나왔던 붉은 여왕.
역시 팀버튼 감독.
특유의 유머와 신들린 듯한 조니뎁의 환상적인 만남.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에서 봤다.
난 여기가 젤루 편하더라. cgv 중에서.


붉은 여왕으로 나왔던 여배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니.
역시. 팀버튼 감독 영화였던 "스위니 토드"에서 나왔었구나.
2008/01/20 - [보기] - 스위니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아놔~~~
저 포스는 어쩐다????
ㅋㅋㅋㅋㅋㅋ
머 막히기만 하면 "목을 베어라!!"
Off the head!!!!!

또 열만 받으면 얼굴이 벌개져서 소리 지르고.
머리크면 환영받는 세상.
붉은 여왕의 세상.
저런 상상력. 
난 정말 감독의 뇌구조가 궁금해.
감탄을 금치 못하겠어. 와~

저런 캐릭터를 소화해 낸 헬레나 본햄 카터 이 배우에게 박수를.
아 알고보니 팀버튼의 배우자구나.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함께 살고 있고 아이도 있다고.
역시 네티즌들은 모르는게 없어.


독특한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즐복하게. ( 이건 즐겁고 행복하게 인가?)
좆마운 날. 
으쓱쿵짝 춤.


이 여배우(미아 바쉬콥스카)를 보고 있자니..
계속 기네스 펠트로우가 생각이 났다.
금발에 약간 사각진 얼굴.
하얀 피부.
많이 닮았다.
이 배우에 대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구나.
신인인가 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붉은 여왕 땜에 계속 웃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ㅎㅎㅎ
3D로 본 것은 아니지만 스케일이 느껴졌고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했고 
색감자체가 워낙 화려해서 3D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영화에 매력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의 으쓱쿵짝 춤도 쵝오였고.
단순히 웃긴게 아니라 표정, 대사, 그래픽 하나하나 섬세하게 재밋었던 것 같다.

의외로 평점이 그리 높진 않지만 나에게 괜챃았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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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다는 문자를 받고 확인을 했더니 진짜다.
ㅎㅎ
앞으로 좀 더 나은 내 자신이 되기 위해서 더욱 더 정진할 것이고.
박차를 가해서 뭐든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앞으로의 내 길에 대한 방향도 제시가 될거야.
힘들더라도 견디고 이겨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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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싱 하얗게~ 
  • 샛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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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물무슨우동 
  • 이름은 기억안나나 맛이 좋았던.
  • 콩국수 국물같은 색과 약간은 질퍽하면서 짭조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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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리새우라이스
  • 새우만 야금야금
  • 은근히 매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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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식라이스
  • 꼭 탄 밥처럼 생겼다.
  • 카레를 못먹었었는데 이 라이스에서 카레향이 느껴졌다.
  • 이번 주말에 카레 한 번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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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리야끼우동
  • 볶음 우동.
  • 맛도 좋은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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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만 오동통
  • 다리는 말랐으나 발은 오동통
  • 엉덩이도 오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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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거기서 모하니
  • 상자를 좋아하는 냥이.
  • 상자만 보면 벅벅 긁거나 그 안으로 숨어버린다.
  • 머리만 숨기면 다 숨겨진 줄 아나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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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닷
  • 마지막 눈이 될 것 같은뎅 다로는 너무 좋아해
  • 꼬리를 살랑살랑~
  • 머리를 갸웃둥
  • 소리도 갸걍걍~
  • 오동통 엉덩이 욘세묘 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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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스런 궁뎅이
  •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나서 한국의 비욘세라고 한다.
  • ㅎㅎ 욘세묘다.
  • 욘세묘 다로
  • 궁디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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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로는 카레네집에
  • 아부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가 있는 동안 다로를 카레네 집에 맡겼다.
  • 둘이 엄청 싸웠다고 하는뎅..
  • 결국엔 카레에게 상처를 입힌 다로.
  • 독한 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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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어여쁜 다로
  • 이쁘긴 진짜 이쁘다.
  • 은근히 못된 구석이 있어 순하디 순한 카레에게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이쁘긴 진짜 이쁘네.
  • 카레맘 사진기가 좋은건가? 완전 뽀사시 다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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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로는 카레네 집
  • 그윽한 눈빛 교환.
  • ㅋㅋㅋ 그래도 둘이 가끔 뽀뽀도 하더라.
  • 좀 더 친해지면 좋을텐데..
  • 아마도 카레맘이 앙코르왓에 가는 동안 카레가 우리 집에 와 있는 동안 다로랑 엄청 친해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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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묘 :: 2010/03/08 13:47 다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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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버스 탑승.
1일 정액권을 끊으면 하루종일 탈 수가 있다.
가격은 700엔.
교통센터 11번 탑승구.

내부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마을버스 정도 급의 버스인데 내부는 훨씬 깔끔하고 넓다.
서로 마주보는 좌석.

저건 소 인가?
양을 찾았으나 없어서 패스~

난 절을 찾아가진 않지만 가끔 우리나라 절을 방문하면 이런 식수대가 있더라.
일본도 다르진 않구나.

신사 천정.

한국에서 온 관광객이 찍어달래서 한 판 찍어주고 우리도 한 컷.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보아 경상도인인 듯 했는데
다른 나라에서 자국민을 보게 되니 은근히 반갑더라능.

나라 불문하고 어딜 가더라도 소원 빌고 뭔가를 하는 것 똑같은 듯 하다.
종이에 소원을 적어 저기에 달면 이루어진다네.


큰 사진으로 봤을 땐 참으로 이뻤는데 확실히 작게 줄여놓으니 그닥 이쁘질 않구나.

일본은 저런 식으로 돌계단도 아닌 것이 저런 정원이 많은 듯 하다.
뭔가 좀 공부를 하고 갔으면 더 쉽게 문화를 접근햇을 텐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깨달은 점은.
첫째.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말자.
(나 여행 다녀오고 거의 7개월만에 글을 쓰는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둘째. 여행을 하려면 그 지역에 적어도 유명한 문화유적지에 대한 사전공부를 하고 떠나자.
셋째. 사진 좀 잘 찍자 ㅡ.,ㅡ;;

이번 오사카여행에 좀 참고를 해야징 으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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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유후인으로 이동.
유후인으로 이동하는 기차표가 생각보다 비쌌다.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 1호 였던 것 같다.
가장 비쌌지만 이쁘다고 하여 ㅎㅎ


역에 도착하니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왔나보다.
그 애기들과 엄마 한 컷


여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유후인.
아기자기 한 것도 많고 온천도 즐길 수 있어서란다.
역에 도착하여 역 근처에서 한 컷.
가게들이 많긴 진짜 많던데..


옛날 가마라고 해야 하나?
직접 사람이 사람을 태우고 끌어간다.
타고 싶었지만.. 어색해서 패스~


어떤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던 자전거.
이뿌다.
그냥 나무를 가지고 저렇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이 곳은 간판에서 부터 진열하는 것까지 이쁜게 천지다.
아기자기하고 캐릭터도 많아서 과연 여자들이 좋아할만 한 듯~



어떤 가게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뎅 정말 커다란 손이 있어서 엄마가 한 컷~
완전 귀여운 울엄마~ ㅎㅎㅎㅎㅎ


전신로봇이였다.
가격이 ㅎㄷㄷ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350만원 정도 되는건가?
저걸 사는 사람이 있긴 할꺼야 분명.


캐릭터 천국 유후인
엄마는 이 애 보고 찔찔이같다고 햇다.
정말 찌질해보이긴 해 ㅎㅎ


계속 걷다가 좀 쉬려고 아스크림을 하나 사서 먹는데 정말 맛났다.
와...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정말 부드럽고 완전 깔끔.

가게 외곽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이뻤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토토로.
산 물건 중에서 가장 비싸게 토토로 장식걸이 하나 샀다.
2,000엔 정도? ㅎㅎ 가장 비싸다 -_-a


냥이가 많은 나라.
독특한 캐릭터.


요런 차가 국내에도 있으면 참 인기겠는데.
경차정도 되겟구나.


점심을 먹은 곳.
라멘 전문점이였다.


오니기리와 라멘2개를 시켰다.
근데.. 적을 줄 알고 오니기리를 추가로 시켰었으나,,,
양이 장난이 아니넹
우리 바로 옆테이블에 4인 가족이 왔는데 우리랑 비슷하게 시켰다. -_-a
여하튼 배불리 먹고~ 다시 ㄱㄱㅅ~~ 

참 긍정적인 캐릭터.
술병과 은근히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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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10/03/08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밑에 식사하신 곳... 간판만 보면 '우동(うどん)' 전문점인 듯.-_-;

    혹 오사카 가셔서 식당 찍으실 때는... 간판이랑 입구쪽에 붙은 천쪼가리-_- 노랭(のれん)이라는 것도 같이 찍으세염. 그 천이 낡으면 낡을수록 역사(?)를 알 수 있지욥.

    예를들어,
    키무타쿠 나오는 '하늘에서 내린 1억개의 별'이라는 일드를 보시면,
    경찰하던 여주인공의 어빠야가 경찰 때려치우고 우동가게나 한다는 장면이 있는데,
    집에서 가장 먼저 꺼내놓는 것이, 그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그 'のれん'이었지요.
    그만큼 상징적인 물건임당.

    아... 오사카... 부럽부럽 *.*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0/03/09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우리가 먹은게 김치라멘이 아니라 김치우동이엿을지도 ㅋㅋㅋㅋㅋ
      노랭이요? 아 그런게 잇었구낭
      아직 1억개별은 못봤는뎅 다들 그거 잼나다구 추천을 하더라구요 ㅎㅎ 함 봐야겠네요 ㅎㅎ

      담주에 가게 되면 꼭 찍어올께용~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역시 우리팬님~~ ㅎㅎㅎ
    •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10/03/09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에서 내린 1억개의 별'을 제가 DVD로 구입을 해서 봤는디, 마지막편 갈 때까지는 흥흥~ 이러면서 볼만하네? 하면서 보다가, 끝나고 나면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는-_- 그런 드라마더군염.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도 빌려줬더랬는데... 대부분 하룻밤새에 모두 다 봐버리더군요. 그만큼 끊어서 볼 드라마가 아니라는 말씀.

      김탁구의 제대로 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건 드라마... 정도. 주말에 보십시오. 평일은 책임질 수 없슴당. ㅋ
  2.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0/03/09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김탁구 ㅋㅋㅋㅋㅋㅋ 나 한참 생각했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번 봐야겟네요. 갠적으로 김탁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 사람이 나온건 인기가 있다해도 패스~ 했는뎅 이 드라마만큼은 꼭 챙겨서 봐야겟군요~~ 이번주말에 봐야겠당 ㅋㅋㅋ
    아. 그 블로그에 있을수도 잇겟구나 ㅎㅎㅎ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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