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이 영화는 일드로 먼저 만났었다.
원작자는 내가 1년전부터 즐겨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
이 사람의 작품은 그냥 다 재밌다.
이제껏 읽은 책 중에서 재미가 없었던 작품은 없었다.
에쿠니가오리도 마찬가지지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유미호 나쁜 년"을 속으로 몇 번을 외쳤다.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이 그렇게 나쁘게 나오질 않았다.
그냥 서로 사랑을 하는 것이고 나중에 함께 하기 위해서 여자는 부탁을 할 뿐이고 남자는 그 일을 행할 뿐이라 생각을 했는데 영화에서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김요한에게 모든 걸 지시한다.
살인도 많이 일어나게 되고. (물론 살인은 드라마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그걸 생각을 해보니 고수가 워낙 불쌍하게 보여 상대적으로 유미호를 연기한 손예진이 나쁘게 보였단 생각도 들고.

평점도 꽤 높다. 8.15.
어떤 네티즌은 손예진의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그 생각이 들었다.
가식적인 미소를 띄며 사람들을 대하는 유미호를 연기한 손예진의 미소가 정말 가식적인 것인지,
아니면 가식적인 연기를 뛰어나게 잘 하는 것인지.
그런 미소가 나오지 않은 부분은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이 드는데.
무엇보다 고수의 연기가 난 슬펐다.
분명 연기가 늘었을 것이다.
대사도 몇 마디 없다.
눈빛 연기만으로 이 남자의 모습이 슬프게 느껴졌다면 연기를 잘한 것 ㄱ아닐까?

19금


살인을 저지른 후에는 격한 정사신이 있다.
섹스가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까?
잠시 잊을 순 있겠지만 섹스 후에 몰려드는 죄책감.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하니 걷고 싶다는 남자.

몸짱이 되어 돌아온 고수


이 모양을 어떻게 만들지?

지만 살겠다고 . 나쁜 뇬.


손예진이 어떤 인터뷰에서 그랫다고 한다.
유미호같은 여자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저 역에서 빠져나오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그럴 것 같다.
어둡고 어린 나이게 많은 일을 겪었고 가슴 속을 모두 내보이지 못하는 그런 여자.
드라마에서 나온 남자 주인공과 비슷한 몽타쥬.
물론 기럭지면에서는 훨씬 고수가 낫다.
우수에 찬 모습이라던지 모자를 쓴 모습은 드라마를 많이 참고를 한 듯 하다.


살인으로서는 마지막 희생자.
단지 사랑을 하니 좀 더 파고들다 죽음을 당한 여자.
사랑이 죄인가?

이 영화를 다보고 나온 후에도 계속 여운이..
같이 본 친구가 뭐라 뭐라 말을 해도 나는 고수가 마지막 희생자에게 겁탈을 한 후 달리던 모습만 생각이 나고
손예진이 아이를 데리고 올라가던 장면만 생각날 뿐이였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운 사랑이 있다.
그 사랑이란 것이 남녀간의 애달픈 사랑도 있고 자식을 향한 빗나간 부모의 사랑도 있다.
그리고 친구를 향한 사랑도 있다.

지난번에 예약한 도서 중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대여가 가능하다고 해서 도서관을 들렸다.
왜 도서관만 가면 그렇게도 읽고 싶은 책이 많은지...
4권만 빌릴 수 있는 그 제한이 아쉽다.

오늘 몸이 안좋아서  하루종일 잤다.
예전에는 주말에 거의 밤을 새고도 영화보러 또 나가고 했엇는데.
요즘은 12시만 넘어가면 그냥 잠이 쏟아지니..
내일은 신나는 월요일.
-_-
노트북도 들고 가야 하는 월요일.
그러나 나에겐 책이 있구나 ㅋㅋ.
출근길이 나쁘진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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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30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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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2/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날 하루는 계속 남아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구요.
      생각보단 좀 난해했어요 ^^
      또 어떤 이는 욕할지도 모르지만 ^^
      클스마스 캐롤을 한번 봐야겠네요~
      짐캐리가 1인다역으로 나온다고 하덛네 ^^

우연히 접하게 된 스페셜K.
몸매관리푸드, 다이어트식품추천, 연말 파티모임에 적합한 시리얼.
아침을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배고픈 나로서는 요즘 밥을 잘 먹질 못하는 터라 우유만 있으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시리얼은 나에게 있어, 동쪽 하늘의 빛 정도?
저지방우유와 함께 아침을 배부르게 시작을 하니 점심때까지 배고픈 줄을 몰라 하루종일 많이 먹지 않아도 든든하게 생활할 수가 있게 되었다.

내 몸 자체가 그리 살집이 있는 편은 아니다.
근육량도 제로라서 운동을 심하게 할 수도 없고.
그런데 뱃살은 주체할 수 없는 지라 어쩔 수 없이 올 겨울에는 이 숨겨진 살들을 좀 없애고자 다이어트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몸매관리에 돌입.

첫째, 과일섭취와 물을 좀 많이 마시기 시작을 했다.
예전부터 과일을 많이 먹긴 했으나 과일도 약간 편식을 하는 지라 먹기 편한 것들 중심으로 먹었었다.
토마토, 홍시, 등을 먹기로 했다.
물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1000ml정도 마시고 집에 와서 2컵 정도 마시니 충분하지 않을까?

둘째, 하루 세끼 무조건 챙겨먹기로 했다.
최근 들어 아침을 자꾸 굶은 터라 점심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 그렇게 되니 또 더부룩하고 속이 그리 편하진 못했다.
그러니 아침을 무조건 챙겨먹자.!

셋째, 하루에 몇 십분이라도 가볍게 운동을 했다.
스트레칭을 하든, 아니면 음악을 틀어놓고 신나게 춤을 춘다거나.
(춤을 출 때 다로가 보던 그 눈초리란 . -_-;;)
그렇게 흔들고 나면 그 날 잠도 잘 오기도 했다.

이 시리얼을 먹으면서 주위의 동료들에게도 먹여봤다.
아침에 다들 식사를 안하고 온 터라 우유와 함께 시리얼을 섞은 종이컵을 건네주니 좋아라 한다.
맛도 괜찮은지 시리얼을 더 찾으셨다.
과자로 그냥 드시기도 했다


그다지 열량이 높은 것 같지도 않다.
그렇게 되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일 테니 ^^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닌 시리얼.
올 겨울에는 멋진 몸매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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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K 이벤트 :: 2009/11/29 23:20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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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럴 때도 있었구나

아코~ 귀여워

도도 다로 앞가르마 다로

이 놈이 이제 돼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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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3456.tistory.com BlogIcon 예제일번  2009/11/2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이쁘네요 전 사진만 찍으려하면 다 흔들려서...저희집 고냥이는 이름이 조로인데요...턱시도 고냥이에요 ㅋㅋ

    완전 많이 컸다는 ㅋ

    블로그 적응되면 저도 사진 올려볼께요 ㅎ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7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로? 그 그 머지.. 그 마스크오브조로? 우와~
      멋진걸요? 턱시도면 혹시 양말신은 고냥이? ^^

      다로두 엄청 컸어요 ^^
      울집에 온지 이제 4개월 정도 됐는데 (6개월 된 애에요)
      근데 완전 배만 빵빵~
      돼지다로에요 ㅋㅋㅋ
      ㅋㅋㅋ
      사진 기대되요~~~

진짜 싫다.
회사가 놀이터냐.
너 얘기만 해.
딴 사람들 얘기로 대화에서 소재거리 삼지말고.
이 자식아.
여자든 남자든 동료로서 그냥 일 얘기만 해도 되지 않냐?
그런 얘기는 그냥 술자리에서 조용히 하라고
이 자식아.
어디서 그딴 얘기를 신성한 식사하는 자리에서 하는거야.
별 개차반같은 녀석을 다보네.
너 연애얘기만 하고
너 애인 얘기만 하고
너 차 얘기만 해.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걸 가지고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말고.
알겠냐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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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생겼어
무조건 열심히 해볼거야.
이 공간에 열심히 한 흔적을 남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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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0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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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20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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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0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일 보냈어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아무쪼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래요 ^^
      저두 많이 놀러갈께요~
  3.   2009/11/20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0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내려구 하니 이미 존재하는 이메일이라구 하네요?? ^^
      아마 다른 분께 초대를 받으신거 같아요~ ^^
  4. 고미라  2009/11/20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ewitch_luv@hanmail.net 부탁드립니다.
  5.   2009/11/2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김미영  2009/11/2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토리 초대장 보내주세요^^

    jungdeuksun@gmail.com
  7.   2009/11/20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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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11/20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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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11/2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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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11/20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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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9/11/2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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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0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필요하시면 메일주소를 적어주셔야~ 제가 보내드리는뎅~ ㅋㅋㅋ 언능 올려주세요~~~^^
  12.   2009/11/20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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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11/2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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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9/11/20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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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9/11/20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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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9/11/20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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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11/2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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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9/11/20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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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9/11/20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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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슈펠츠  2009/11/20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대장부탁드립니다.
  21.   2009/11/20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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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09/11/21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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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09/11/20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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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9/11/20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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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09/11/2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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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09/11/20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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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09/11/2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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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09/11/20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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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 출발 축하드려요~
      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또 얻게 되신거네요~ ^^
      이미 초대 되었다구 하니 아마 다른 분께 받으신 듯 해요~
  29.   2009/11/20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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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09/11/2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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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09/12/0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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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09/12/09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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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2/1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초대된 메일이라구 나와요 ^^ 저한테 예전에 받으신건가? 아님 다른 분에게 받으신 듯 해요^^ 메일 확인해보셔용~
  33.   2009/12/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4.   2010/04/20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10/04/20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죠? 지금은 보유한 초대장이 없어요 ㅠㅠ 다음에 생기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홍대 롯데 시네마를 향했다.
홍대를 가면 가끔 들렀던 요기에서 오뎅국수와 아,, 어묵국수와 납작만두 떡볶이 셋트를 먹고 시간이 1-2분 가량 지나서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이 책을 잼나게 읽었었기에 영화에 기대가 많았다.
처음엔 살짝 졸았다.
피곤이 몰려와서 그랬기도 했고,
영화의 내용을 잘 모르겠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었다.
그러다가 중반부를 지나니 영화에 빠지기 시작했다.

어찌나 이쁜지


사라미셀겔러도 늙은걸까?
아니면 분장을 그렇게 해서 그런걸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원래 이쁜 배우였으니 그 아우라는 머...

영화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책을 읽었을때는 그냥 편안하게 잼나게 읽었던 것 같은데 스크린으로 내용을 따라가자니 머리가 지끈 거렸다.
특히 몽환적인 느낌의 카메라 시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질 때면 내가 저 병원안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결론은 잼났다는 것.
약간 아쉬웠던 건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다른 관객들도 동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했다만,,
결론은 남자야?
남자다. -_-a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에 나오는 피아노선율은 정말 멋지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주인공이 직접 연주를 하는 듯 한데...
네티즌리뷰에 보면 몇 몇 분들도 이 피아노 연주곡에 대해 문의를 하는 블로거들이 꽤 있더라.

평점이 8.92 다.
아직 개봉을 안한 영화치고 꽤 높다.
어찌보면 이 영화 개봉시기를 잘 맞춘듯 하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앞에 사랑이라는 걸 함께 하는 사람들은 사르르 녹을테니.
따뜻한 마음이 서로를 데워줄테니.

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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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의 생각 Tracked from dbjang's me2DAY 2009/11/27 13:52  delete
  1. BlogIcon ggomaguitar  2009/11/23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userid&sword=tja1212&nid=2098097

    tja1212라는 아이디를 가진 분이 님의 리뷰를 도용한 것 같네요. 주제넘는 것 같지만 그냥 화가 나서요.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23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저 깜짝 놀랐습니다.....
      완전 그대로 복사를 한 듯 하더라구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도...
      검색을 하면 제 글이 나오나요?
      님 감사합니다.
      좀 놀랬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다로가 나에게 선물을 준다.
예전에 한 번 큰 화분을 퍽! 하고 깨고 난 후 잠잠하더니 다시 시작됐다.

지난 주 선물

지난 주 선물로 인해 8월 휴가때 큐슈에서 사온 장식품이 박살이 났다. ㅠㅠ
다행인 건 내 초상화 액자가 깨지지 않았단 거.
고맙다 다로야. -_-

이번 주말 선물

벨로인이라는 선인장을 없앴다.
그래.
니가 다니는 길인데 감히 화초 따위가 네 앞길을 막아선 안되겠징.
하나씩 하나씩 엎더니
아마 조만간 화초길이 넓어질 것 같다.

다로 아깽이 시절


다로도 이 곳으로 온 지 4개월이 지났다.
정이 들대로 들어서 침대위에는 절대 올라오지 못하게 했는데
요즘은 같이 이불덮고 잔다.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내 팔을 베개 삼아 머리를 얹는다. -_-a
귀엽고 수줍은 애교쟁이 다로.

지금은 케익맛도 알게 되었고

많이 컸네 울 다로 ♡




아. 이번 주말은 참 아쉽게 지나가네.
분명 하는 건 많았으나 괜히 아쉬웠던 한 주같았다.
주말내내 바빴는데...
점점 시간이 짧아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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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다로 :: 2009/11/15 21:15 다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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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qtzzang.tistory.com BlogIcon 매트릭쑨  2009/11/1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정말 선물 지대로네;; 이쁘긴 한데.. ㅋ;;;; 일본에서 사온건 좀 아쉬웠겠어염.. ㅠ.ㅡ;;; 화초를 나에게 선물해줘요;;; -_-;; ㅎㅎ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1/17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깝긴 하지만 다로가 나에게 더 소중해졌으닝 ^^ 요즘 애가 심심해 하는거 같아요. 불쌍한 다로 :(

아주 간만에 책리뷰를 쓴다.


나는 도서관을 가면 우선 책을 반납을 하고 신간코너로 향한다.
신간은 어떤 책이 볼만한지를 모르니 우선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나온지를 확인을 한다.
(지지난주에 요시다슈이치의 신작이 나와서 바로 집어들었는데 카드를 안들고 가는 바람에.. -_- 결국엔 빌리질 못햇고
지난주에 갔더니 머.. 당근 없을 뿐이고..)
그리곤 작가책이 없으면 제목을 보고 고른다.
맨 뒷 페이지를 펼쳐보든 앞페이지를 펼쳐보든 (요즘엔 앞페이지에 있더라) 발행일자를 본다.
1쇄, 2쇄의 간격, 몇 쇄 까지 발행이 됐는지를 본다.
책이 재미나니 여러번 발행이 될 것이니 그냥 그 일자를 본다.
이렇게 책을 고르면 생각보단 후회없이 책을 고를 수 있다.
난 책평점은 잘 보지 않는 편이라 나에겐 유익한 방법이다.

그렇게 고른 책이 이 책이다.
도서관에는 보통 책표지를 없앤 채로 책꽂이에 꽂아두기 때문에 상을 받았는지, 베스트셀러인지, 추천도서인지 모른다.
이 책은 발행일자가 1쇄는 2009년 6월 4일 2쇄가 16일이였다.
오. 얼마나 재밌길래 이렇게 빨리?
그 맘으로 이 책과 함께 총 4권을 빌렸다.
(좀 더 많은 책을 빌려줬으면 좋겠건만...)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출퇴근시간만 왕복 40~50분을 이용해서 3일만에 다 읽게 되었는데
재미나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네이놈에게 물어봤는데 왠걸?
2008년 아쿠타가와상 을 탄 작품이였던 것이다.
중국인이 일본문학상을 탄건 처음이라고 하니 일본문학상이 아니라 일본어문학상이 되겠다.
책을 읽어보면 음... 상을 탈 만하다는 생각도 들고.

시골에 사는 두 청년이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을 들어간다.
그 젊은 혈기에 힘입어 운동을 하다 (천안문사태) 결국엔 퇴학을 당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고,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결혼하여 생활을 꾸려간다.
어떻게 보면 한 순간에 모든 것들이 와르르 무너졌을 수도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도 이해가 되고,
젊은 혈기에 민주화를 이루고 싶은 것도 이해가 된다.
허나 가족을 사랑해줄 시간도 없이 민주화를 외친다는 건 아이러니다.
작은 것도 지키지 못함은 큰 것을 지킨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다.

예전엔 집에서 책을 왠만해서는 읽질 않았는데 요즘엔 라디오를 들으며 책을 읽는 게 휴일의 내가 하는 전부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도서관을 들려야 하고. ^^
이번주도 가야지.
이번주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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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를 심은 사람  2009/12/22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읽은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잊어버린 것만 같았던 내 안에 붉은 무엇인가가 다시 새롭게 소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
    • Favicon of http://dbjang.com BlogIcon dbjang  2009/12/22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신작이라서 기대를 안했었는데 정말 괜찮은 작품이였고 상을 받을 만 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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