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웃겼다.
왕머리로 나왔던 붉은 여왕.
역시 팀버튼 감독.
특유의 유머와 신들린 듯한 조니뎁의 환상적인 만남.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에서 봤다.
난 여기가 젤루 편하더라. cgv 중에서.


붉은 여왕으로 나왔던 여배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니.
역시. 팀버튼 감독 영화였던 "스위니 토드"에서 나왔었구나.
2008/01/20 - [보기] - 스위니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아놔~~~
저 포스는 어쩐다????
ㅋㅋㅋㅋㅋㅋ
머 막히기만 하면 "목을 베어라!!"
Off the head!!!!!

또 열만 받으면 얼굴이 벌개져서 소리 지르고.
머리크면 환영받는 세상.
붉은 여왕의 세상.
저런 상상력. 
난 정말 감독의 뇌구조가 궁금해.
감탄을 금치 못하겠어. 와~

저런 캐릭터를 소화해 낸 헬레나 본햄 카터 이 배우에게 박수를.
아 알고보니 팀버튼의 배우자구나.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함께 살고 있고 아이도 있다고.
역시 네티즌들은 모르는게 없어.


독특한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즐복하게. ( 이건 즐겁고 행복하게 인가?)
좆마운 날. 
으쓱쿵짝 춤.


이 여배우(미아 바쉬콥스카)를 보고 있자니..
계속 기네스 펠트로우가 생각이 났다.
금발에 약간 사각진 얼굴.
하얀 피부.
많이 닮았다.
이 배우에 대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구나.
신인인가 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붉은 여왕 땜에 계속 웃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ㅎㅎㅎ
3D로 본 것은 아니지만 스케일이 느껴졌고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했고 
색감자체가 워낙 화려해서 3D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영화에 매력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의 으쓱쿵짝 춤도 쵝오였고.
단순히 웃긴게 아니라 표정, 대사, 그래픽 하나하나 섬세하게 재밋었던 것 같다.

의외로 평점이 그리 높진 않지만 나에게 괜챃았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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